능엄경…5 아난이 부처님께 말씀하시기를, “세존이시여, 제가 옛날에 보았는데, 부처님께서 대목건련, 수보리,부루나, 사리불의 네 분 제자들과 함께 법륜(法輪)을 굴리실 때,늘 말씀하시기를, ‘알고, 느끼고, 분별하는 마음이 이미 안에 있는것도 아니요, 밖에 있는 것도 아니며, 중간에 있는 것도 아니다.어느 곳에도 있는 데가 없어서, 일체의 집착함이 없는 것을 마음이라 한다’고 하셨으니, 지금 제가 집착함이 없는 것을 마음이라고 하면 어떻습니까?”… 능엄경 #5/64 계속 읽기
[월:] 2015년 01월
능엄경 #4/64
능엄경…4 아난이 부처님께 말씀드리기를, “부처님께서 사부대중(四衆)에게 말씀하시기를, 마음이 생기므로갖가지 법이 생기며, 법이 생기므로 갖가지 마음이 생긴다고 하심을저는 항상 들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생각하는 실체가 바로 저의 심성(心性)입니다. 장소에 따라서 마음도 있는 것이니, 안과 밖, 중간 세 곳에 있는 것이라생각합니다.” 부처님이 아난에게 이르시기를, “네가 지금 말하기를, 법이 생기므로 갖가지 마음이 생겨 장소에 따라 마음도 있다고 하지만, 마음은… 능엄경 #4/64 계속 읽기
승만경 05.04.두 가지 죽음
두 가지 죽음 “왜냐하면, 두 가지 죽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두 가지 죽음이란 이른바 육체적 죽음[分段死]과 부사의한 변화로서의 죽음[不思議變易死]입니다. 육체적 죽음은 거짓된 중생의 죽음을 말하는 것이며, 부사의한 변화로서의 죽음은 아라한, 벽지불, 대력(大力)보살의 의생신(意生身)이며 궁극적으로 위없는 깨달음입니다. 두 가지 죽음 가운데 육체적 죽음으로 말미암아 아라한과 벽지불의 지혜 – ‘나의 생은 이미 다했다'[我生已盡] – 를 설하게 됩니다. 업의… 승만경 05.04.두 가지 죽음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