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집대허공장보살소문경(大集大虛空藏普薩所問經) 제8권 그 때에 그 모임에 있던 제석천왕(帝釋天王)·범천왕(梵天王)·호세천왕(護世天王) 등이 부처님께서 파순에게 보리의 기별을 주시는 것을 보고 찬탄하여 말하였다. “매우 희유하고도 기이한 일입니다. 세존이시여, 부처님께서는 저 마군들에게 비나야(毘奈耶 : 戒律)를 잘 설법해 주셨기 때문에, 저들이 마군의 일을 저질렀는데도 복이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여래로부터 기별을 받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마땅히 저들도 앞으로 위없이 바르고 평등한 보리의 구경(究竟)… 대집대허공장보살소문경(大集大虛空藏普薩所問經) 제8권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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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집대허공장보살소문경(大集大虛空藏普薩所問經) 제6권
대집대허공장보살소문경(大集大虛空藏普薩所問經) 제6권 그 때에 보길상(寶吉祥)보살이 허공장보살에게 물었다. “어진이여, 그대는 세간을 벗어나는 도가 이미 청정하게 되었습니까?” 허공장보살은 대답하였다. “선남자여, 그렇습니다. 이미 청정해졌습니다.””무엇이 어떻게 청정해졌다는 말씀입니까?””내가 청정하기 때문에 이미 청정하게 된 것입니다.””내가 청정함이란 어떤 것입니까?””세간이 청정하기 때문에 나 역시 청정한 것입니다.” 보길상보살이 다시 물었다. “세간이 청정함이란 또 어떤 것입니까?” 허공장보살이 대답하였다. “선남자여, 물질의 과거가 청정하여 가는 것이… 대집대허공장보살소문경(大集大虛空藏普薩所問經) 제6권 계속 읽기
대집대허공장보살소문경(大集大虛空藏普薩所問經) 제4권
대집대허공장보살소문경(大集大虛空藏普薩所問經) 제4권 부처님께서 다시 허공장보살에게 말씀하셨다. “다시 선남자여, 보살이 법과 위의(威儀)를 수행하여 어둠을 여의고 광명을 얻음으로써 다른 인연을 따르지 않고 저절로 지혜를 얻어, 문득 대승의 지위인 저 일체지(一切智)의 지혜에 도달하는 것은 어떤 것인가? 선남자여, 보살이 만약 법과 위의의 모든 행을 잘 닦아서 물러나거나 흔들림 없이 광명을 얻는다면, 이것을 일컬어 바른 법을 닦아 스스로 지혜의 광명을… 대집대허공장보살소문경(大集大虛空藏普薩所問經) 제4권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