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인욕경(羅云忍辱經)

라운인욕경(羅云忍辱經) 서진(西晉) 법거(法炬) 한역권영대 번역 아난(阿難)은 말하였다. 나는 부처님으로부터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舍衛國)의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 계셨는데, 이때 추로자(鶖露子:舍利子)는 라운(羅云:羅睺羅)과 함께 이른 아침에 가사를 입고 발우를 들고 성(城)에 들어가 걸식하였다. 이때 어떤 경박한 이가 두 현자를 만나보고 속으로 생각하기를, ‘구담(瞿曇) 사문의 첫째 제자가 라운과 함께 걸식하는구나’ 하고는 곧 독한 마음을 내어서 땅의 모래와 흙을… 라운인욕경(羅云忍辱經)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