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광삼계경 – 03.하권 그 때 대덕 가섭(迦葉)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기이합니다, 세존이시여. 이런 경을 듣고도 사랑하는 마음을 내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부처님께서는 가섭에게 말씀하셨다. “중생들은 네 가지 법을 성취하여 이런 경을 들어서 사랑하는 마음을 내지 않는다. 그 네 가지란 어떤 것인가. 온갖 방일이 많고, 업보(業報)를 믿지 않으며, 큰 지옥을 믿지 않고, 내가 장차 죽으리라는 것을 믿지… 대방광삼계경 – 03.하권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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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광삼계경 – 02.중권
대방광삼계경 – 02.중권 “이와 같이 차츰 많은 여자들은 그 남편을 버리고 승방(僧坊)에 가서 논다. 승방에 들어가면 그들은 그 한 여자를 위해 설법하여 해탈하는 법을 가르친다. 그러나 가섭아, 나는 그 때에 그것은 순전한 비법(非法)으로서 5백의 비법의 문이요, 5백의 번뇌의 문임을 본다. 수행하지 않는 사람은 그 때에는 다 계율이 없어 재가자(在家者)와 다름이 없다. 가섭아, 그 때에는 계법이… 대방광삼계경 – 02.중권 계속 읽기
대방광삼계경 – 01.상권
대방광삼계경 대방광삼계경 – 01.상권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왕사성(王舍城)의 기사굴산(祇??山)에 계셨다. 이 산은 높고 넓으며 온갖 곡식을 간직하고 있었는데, 마치 대지가 온갖 꽃을 내는 것과 같았다. 긴나라(緊那羅)·건달바(乾?婆) 들이 항상 거기서 놀고 있었으며, 가지가지 여러 무리들이 있었으니, 하늘·용·야차(夜叉)·나찰(羅刹)·비사차(毘舍遮)가 그 안에 살고 있었다. 또 잡류(雜流)들이 많았으니, 이른바 사자·호랑이·코끼리·말·기린·곰·사슴·푸른 소·물소·양·원숭이 등, 이런 온갖 짐승들이 거기… 대방광삼계경 – 01.상권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