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불어록 10선 – 월호스님

콩심은데 콩 나고, 팥심은데 팥 난다. 고정된 실체로서의 ‘나’는 없다. 바로 지금 여기서 나의 행위가 ‘나’다 텅 비었기 때문에 무엇으로든 채울 수 있다. 내 작품이다. 바로  지금 여기서 자신의 주인이 되어 완전 연소하자. 인도 충실하고 연도 충실해야 과가 충실하다. 수행은 연습이요. 생활이 실전이다. 웃자! 웃을 일이 생긴다. 나도 방생하고 남도 방생하자. 부처님 덕 보려말고 부처님이… 행불어록 10선 – 월호스님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