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보현보살을 만나다

62. 보현보살을 만나다 1) 보살의 경계를 보고 얻은 이익 그 때에 선재동자는 곧 삼천대천세계의 티끌 수 선지식들을 보고, 모두 가까이 모시고 섬기며 공양하여 기쁘게 하고, 가르침을 순종하여 받아 행하며, 더 나아가 일체지의 뜻을 구하여 부처님 경계에 결정한 이해를 내었으며, 불쌍히 여기는 마음 바다는 받아들이며, 사랑하는 교법 구름을 내어 온갖 것을 덮으며, 비로자나의 넓고 큰 몸… 62. 보현보살을 만나다 계속 읽기

61. 문수보살을 다시 만나다

61. 문수보살을 다시 만나다 선재동자는 1백 10성을 돌아다니다가 소마나(蘇摩那)성에 이르러, 문 곁에 서서 문수사리보살을 생각하며, 따라서 기억하고 두루 관찰하면서 받들어 뵈오려 희망하고 있었다. 그 때에 문수사리동자가 1백 10성 밖에서 오른손을 멀리 펴서 소마나성에 이르러 선재동자의 정수리를 만지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장하도다, 선남자여. 만일 신근(信根)이 없었던들 고달픈 생각을 내고 뜻이 용렬하여져서 공행(功行)을 갖추지 못하고 꾸준히 나아가지 못하였을… 61. 문수보살을 다시 만나다 계속 읽기

60. 미륵보살을 찾다

60. 미륵보살을 찾다 1) 의보를 보고 찬탄 선재동자는 선지식의 가르침으로 마음이 윤택하였고, 바른 생각으로 보살의 행을 생각하면서 점점 앞으로 나아가 바닷가의 나라로 향하였다. 지나간 세상에 수없이 나고 죽으면서 예경을 닦지 못한 것을 기억하고, 곧 뜻을 내어 스스로 책망하면서 부지런히 행하며, 또 지나간 세상에 오래도록 바퀴 돌듯 하면서 몸과 마음이 깨끗하지 못함을 기억하고, 곧 뜻을 내어… 60. 미륵보살을 찾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