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집착없는 보시 어느때 부처님께서 천이백오십 명의 많은 비구들과 함께 사밧티의 기원정사에 계셨다. 이른 아침 걸식을 마치시고 발을 씻으신뒤 좌선을 하고 계시는데, 많은 대중이 부처님 곁에 모여 들었다. 그때 장로 비구인 수보리도 자리를 같이 했었다. 그는 부처님께 합장하고 다음과 같이 여쭈었다. “부처님, 부처님께서는 보살들을 잘 보살펴 주시고 그들에게 부촉하십니다. 구도의 길에 나선 선남자 선여인은… 제1장 피안에 이르는 길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