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품 사람과 하늘을 부촉하다(囑累人天品) 그때, 세존께서 금빛 팔을 드시어 지장보살마하살의 이마를 어루만지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지장, 지장이여! 그대의 신력은 불가사의하도다. 그대의 자비도 불가사의하도다. 그대의 지혜도 불가사의하도다. 그대의 변재도 불가사의하도다. 시방의 모든 부처님으로 하여금 그대의 불가사의함을 찬탄하게 하여도 천만 겁 동안에 못다하리라. 지장, 지장이여! 내가 오늘 이 도리천궁에서, 백천만억의 말로 할래야 할 수도 없는 모든 불.보살과 천.룡.팔부의… 제13품 사람과 하늘을 부촉하다(囑累人天品) 계속 읽기
[카테고리:] 지장경
제12품 보고 들어 얻는 이익(見聞利益品)
제12품 보고 들어 얻는 이익(見聞利益品) 그때, 세존께서 정수리 위로부터 백천만억의 큰 호상광(毫相光)을 쏟아 놓으셨다. 이른바, 백(白)호상광, 대백호상광, 서(瑞)호상광, 대서호상광, 옥(玉)호상광, 대옥호상광, 자(紫)호상광, 대자호상광, 청(靑)호상광, 대청호상광, 벽(碧)호상광, 대벽호상광, 홍(紅)호상광, 대홍호상광, 록(綠)호상광, 대록호상광, 금(金)호상광, 대금호상광, 경운(慶雲)호상광, 대경운호상광, 천륜호광(千輪毫光), 대천륜호광, 보륜(寶輪)호광, 대보륜호광, 일륜(日輪)호광, 대일륜호광, 월륜(月輪)호광, 대월륜호광, 궁전(宮殿)호광, 대궁전호광, 해운(海運)호광, 대해운호광 이었다. 정수리 위에서 이런 호상광을 놓으시고는 미묘한 음성으로… 제12품 보고 들어 얻는 이익(見聞利益品) 계속 읽기
제11품 지신(地神)이 법을 옹호하다(地神護法品)
제11품 지신(地神)이 법을 옹호하다(地神護法品) 그때, 견뢰지신(堅牢地神)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제가 옛부터 오면서 한량없는 보살마하살을 우러러 정례하였사온데, 모두가 불가사의한 큰 신통력과 지혜로서 널리 중생을 제도하시지만, 이 지장보살마하살은 저 모든 보살들보다도 서원이 더 깊고 무겁나이다. 세존이시여! 이 지장보살은 염부제에 큰 인연이 있나이다. 저 문수.보현.관음.미륵보살도 역시 백천가지 몸으로서 육도 중생을 제도하시지만 그 원은 오히려 끝이 있사오니, 이 지장보살은… 제11품 지신(地神)이 법을 옹호하다(地神護法品)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