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왕전(阿育王傳)제7권 우바국다 인연③ 왕이 매우 두려워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이 세 명의 왕은 마음을 합쳐 나를 치려고 한다. 내가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가?” 천신(天神)이 말하였다. “당신은 천관(天冠)을 아들의 정수리 위에 씌우시고 왕위를 자식에게 물려주십시오. 5백의 역사(力士)를 거느리고 능히 항복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대군왕(大軍王)이 즉시 왕위에서 물러나 천관을 정수리에 씌워주고는 모든 것을 양위하였다. 이 아이의 이름이 난간왕(難看王)이다. 5백의… 아육왕전(阿育王傳)제7권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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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왕전(阿育王傳)제6권
아육왕전(阿育王傳)제6권 10. 우바국다인연(優波麴多因緣)② 존자가 아사라(阿沙羅)의 마음이 조화롭고 유순함을 보고 법을 전수하여서 아라한(阿羅漢)의 경지를 얻도록 하였으며, 산가지를 건네주어 굴 안에 놓도록 하였다. 그리고 난 다음에 아사라는 본국으로 돌아왔다. 비구니가 상좌(上座)를 뵙고자 찾아와 말하였다. “이제야 비로소 단엄(端嚴)하게 되었습니다.” 상좌가 대답하였다. “당신의 은혜를 입은 까닭에 이제 단언함을 얻었습니다.” 이 때 장자인 천호(天護)가 널리 차별 없는 법회를 베풀어 16만… 아육왕전(阿育王傳)제6권 계속 읽기
아육왕전(阿育王傳)제5권
아육왕전(阿育王傳)제5권 09. 상나화수인연(商那和修因緣) 존자 아난이 열반에 들고자 할 즈음에 상나화수는 마돌라국(妄羅國)으로 향하였다. 길을 가던 중에 한 사찰 부근에 도착하였다. 그 사찰의 이름은 비다(毘多)였는데, 그 절에 다다를 무렵이 해질녘이었기 때문에 거기서 머물기로 하였다. 그 때 그 절에는 두 명의 마하라(摩訶羅) 비구가 있었는데, 함께 논의하면서 말하였다. “제가 예전에 상나화수가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만약 비구가 있어 사소한… 아육왕전(阿育王傳)제5권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