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사리보초삼매경 03.하권

문수사리보초삼매경 03.하권 10. 결의품(決疑品) 이 때 아사세왕이 모든 보살과 성문들이 공양을 마쳐 다 씻어 끝낸 모습을 보고, 다시 낮은 의자를 가져다가 박수(溥首)보살 앞에 앉으면서 설법을 듣고자 하였다. “부디 박수보살께서는 저의 의심을 풀어주옵소서.” 박수(溥首)보살이 답했다. “강하(江河)의 모래처럼 많은 모든 불세존(諸佛世尊)일지라도 대왕의 의심을 결단할 수 없습니다.” 그 때 왕은 스스로 구제되거나 보호받을 수도 없다는 것을 깨닫자, 큰… 문수사리보초삼매경 03.하권 계속 읽기

문수사리보초삼매경 02. 중권

문수사리보초삼매경 02. 중권 04. 유동품(幼童品) 이 때 세존께서 사리불(舍利弗)에게 말씀하셨다. “만일 어떤 선남자[族姓子]나 선여인[族姓女]이 빨리 열반[滅度]하고자 한다면, 마땅히 더없이 높고 바르고 진실한 도의 마음을 일으켜야 하느니라. 왜냐 하면 지금 나는 생사해탈의 어려움[終始難]을 두렵게 여겨서, 기꺼이 더없이 높고 바르고 진실한 도의 마음을 일으키지 못하게 되자, 성문(聲聞)의 경계에서 빨리 멸도(滅度)하려는 소원을 품고, 계속 생사(生死)에 머물면서 성문(聲聞)의 멸도(滅度)만을… 문수사리보초삼매경 02. 중권 계속 읽기

문수사리보초삼매경 01. 상권

문수사리보초삼매경 문수사리보초삼매경 01. 상권 01. 정사품(正士品)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왕사성(王舍城)의 영취산(靈鷲山)을 유행(遊行)하면서 설법하시는 동안, 3만 2천의 비구대중과 함께 계셨다. 또 이 자리에 8만 4천 보살도 참석하였는데, 모두 훌륭하게 통달한 분으로서, 밝히지 못한 법이 없었다. 이 가운데 뛰어난 보살[開士大士 : 菩薩摩訶薩]은 이미 신통(神通)을 통달했고, 총지법문(摠持法門 : 陀羅尼)을 얻어 변재(辯才)도 걸림이 없었으며, 집착을… 문수사리보초삼매경 01. 상권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