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오백제자자설본기경(佛五百弟子自說本起經)-4

불오백제자자설본기경(佛五百弟子自說本起經)-4 25. 나운품(羅雲品)[열 수의 게송] 나는 옛날 왕이 되어 마갈타국을 다스렸는데 백성들이 매우 많았지만 사리에 맞게 나랏일을 처리했네. 당시 한 선인이 있었는데 시내에 흐르는 물을 마시고는 내가 있는 곳으로 와서 나에게 이렇게 말하였네. 대왕이시여, 저는 도적질을 했습니다. 주지도 않은 물을 마셨으니 마땅히 저를 처벌하시어 도둑놈을 매질하듯 하여 주소서. 이에 나는 대답하였네. 선인은 법약(法藥)을 지녔으니 나는… 불오백제자자설본기경(佛五百弟子自說本起經)-4 계속 읽기

불오백제자자설본기경(佛五百弟子自說本起經)-3

불오백제자자설본기경(佛五百弟子自說本起經)-3 18. 뇌타화라품(賴吒惒羅品)[스물여섯 수의 게송] 수유니(修惟尼)라는 왕이 있었는데 그 왕에게 한 아들이 있었으니 이름은 뇌타발단(賴吒拔檀)으로 왕의 가장 어린 아들이었네. 가섭불(迦葉佛) 부처님 시대에 크게 탑과 사찰을 일으켰는데 부왕은 불법을 옹호하려는 마음으로 사찰에 찰주(刹柱:刹竿)를 세웠네. 이에 나는 뛸 듯이 기뻐 승로반(承露盤)을 건립하고서 나는 장차 사문이 되어 부처님을 만나리라 서원을 세웠네. 이러한 공덕을 심었기 때문에 세세생생 태어나는 곳마다… 불오백제자자설본기경(佛五百弟子自說本起經)-3 계속 읽기

불오백제자자설본기경(佛五百弟子自說本起經)-2

불오백제자자설본기경(佛五百弟子自說本起經)-2 10. 난타품(難陀品:欣樂)[열두 수의 게송] 왕사국(王舍國) 성 동쪽에서 옛날 존귀한 이가 되었을 적에 마침 세상에 기근이 들었는데 한 도사(道士)가 그곳에 왔었네. 당시 나는 홀로 앉아 음식을 먹는데 그 훌륭한 도사가 왔다네. 그는 연각(緣覺)의 지위에 이르러 번뇌를 끊고 자재로웠네. 나는 탐욕과 질투가 일어 그만 악한 마음을 품고서 지금 이 비구가 왔는데 어찌 악당과 함께 할 수… 불오백제자자설본기경(佛五百弟子自說本起經)-2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