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설보살섬자경(佛說菩薩睒子經) 실역인명(失譯人名) 이렇게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비라륵국(比羅勒國)에 계셨는데, 1,250비구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보살·국왕·대신·인민·장자·청신사·청신녀가 일시에 와서 모였다. 부처님께서는 모든 비구에게 말씀하셨다. “모두 다 고요히 뜻을 정하여 들어라. 내가 전세에 처음 보살의 도를 구할 때, 계행(戒行)을 두루 갖추고 정진하여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혜를 닦아 좋은 방편으로 행하여 공덕을 쌓음이 가히 말할 수 없어서 모든 하늘·제석·범천·용·귀신·제왕·인민이 능히… 불설보살섬자경(佛說菩薩睒子經)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