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녀소문경(寶女所問經) 제4권 9. 삼십이상품(三十二相品) 이 때 보녀가 다시 세존께 여쭈었다. “큰 성인이시여, 이른바 여래·지진의 서른두 가지 대인(大人)의 모습이란 어떤 것이며, 전생에 얼마나 많은 공덕을 쌓았기에 이 서른두 가지 대인의 모습을 얻어 두루 몸매를 장엄하셨습니까?” 부처님께서 보녀에게 대답하였다. “나의 과거세에 한량없는 공덕을 행하고 뭇 행을 모았으므로 이 서른두 가지 대인의 모습을 얻어 온몸에 두루한 것이니라. 이제… 보녀소문경(寶女所問經) 제4권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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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녀소문경(寶女所問經) 제3권
보녀소문경(寶女所問經) 제3권 8. 십팔불공법품(十八不共法品) “다시 보녀야, 보살도를 행하기 위해서는 길을 잃어버린 중생들에게 항상 그 길을 일러 주고 인도해 준다. 그리고 위험한 개천이나 구덩이 높고 낮은 비탈길을 평탄하게 만들어 거기에 다리를 만드는가 하면 인적이 끊긴 처소와 외진 변두리 땅에 높고도 넓은 사찰을 세운다. 만일 어떤 사람이 죄를 짓거나 의심에 사로잡히면 그 무수한 중생으로 하여금 망설이는 마음을… 보녀소문경(寶女所問經) 제3권 계속 읽기
보녀소문경(寶女所問經) 제2권
보녀소문경(寶女所問經) 제2권 2. 발의삼십이보품(發意三十二寶品) 그 때에 현자 사리불(舍利弗)이 보녀에게 물었다. “이제 그대는 어떻게 지극한 정성의 법을 닦고 그 이치와 율을 행하겠는가?” 보녀가 대답하였다. “사리불이여, 그 지극한 정성이란 언사(言辭)가 없고 법이란 욕심이 없고 이치란 얻을 수 없고 율교란 몸과 마음이 고요한 것입니다. 또 그와 같다면 보낼 수도 없고 받아들일 수도 없습니다. 사리불이여, 그 지극한 정성이란 멸진(滅盡)한… 보녀소문경(寶女所問經) 제2권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