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 깨달음의 경①[Paṭhamabodhisuttaṃ]

1-01. 깨달음의 경①[Paṭhamabodhisuttaṃ]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 원만한 깨달음을 막 증득하시고서 우루벨라의 네란자라 강 언덕의 보리수 아래에 머무르고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는 해탈의 기쁨을 맛보면서(체험하면서) 이레 동안(7일동안) 가부좌 자세로 앉아계셨다. 그리고 세존께서는 그 7일의 마지막 날에 삼매에서 나오셔서 밤의 초경 동안에 조건적 발생의 법칙인 연기에 대하여 순관으로 이치에 맞게 정신활동을 기울였다(이치에 맞게… 1-01. 깨달음의 경①[Paṭhamabodhisuttaṃ] 계속 읽기

자설경(Udana) – 0. 개요

자설경(自說經)이란? [자설경]이란 말 그대로 질문하는 사람이 없이 붓다께서 스스로 설한 경을 말한다. 경장 중 소부의 세번째 경전으로 원어는 우다나(Udana)이다. 우다라란 일반적으로 감흥에 따라 자발적으로 나오는 말을 가리키는 것으로서 한역으로는 자설 외에도 무문자설(無問自說). 감흥어(感興語)라고 번역되기도 한다. 경전을 보면 붓다는 대체적으로 제자나 신도의 질문에 의해 설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때로는 누구의 질문에 의해서가 아니라 붓다 스스로 설하는… 자설경(Udana) – 0. 개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