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조범지청문경(長爪梵志請問經)

장조범지청문경(長爪梵志請問經) 대당(大唐) 의정(義淨) 한역(漢譯)김철수 번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박가범(薄伽梵)께서 왕사성(王舍城)의 취봉산(鷲峯山)에서 대필추(苾芻)1) 무리 1,250명과 함께 계셨다. 아울러 다른 필추ㆍ필추니2)ㆍ근사남(近事男:우바새)ㆍ근사녀(近事女:우바이)와 국왕ㆍ대신(大臣)ㆍ사문ㆍ바라문 및 외도의 부류와 하늘ㆍ용ㆍ야차ㆍ인비인(人非人) 등이 부처님을 우러러보며 머물러 있었다. 그때 세존께서는 스스로 증득하신 미묘한 법을 설하셨으니, 이른바 처음과 중간과 나중이 모두 훌륭하고 문장의 뜻도 공교롭고 오묘하였으며, 순일(純一)하고 원만하며 청정하고 분명한 범행(梵行)의 모습이었다. 그때… 장조범지청문경(長爪梵志請問經)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