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불부모성자경(七佛父母姓字經) 실역부전위역(失譯附前魏譯)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舍衛國)에 계시었다. 그 나라에 한 부인이 있었는데, 그 아들의 이름이 무연(無延)이었기 때문에 무연모(無延母)라 불렸다. 부처님께서는 5백 비구를 데리고 무연모 집에 가서 전상(殿上)에 앉아 밥을 드셨다. 밥을 다 드시고 나서 수십 명 비구가 그윽한 곳에서 서로 더불어 이야기하였다. “부처님은 우리들이 높여 신(神)으로 섬기는 이시다. 부처님께서는 뜻의 변화가 자재하신데… 칠불부모성자경(七佛父母姓字經)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