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구왕경(大正句王經) 02. 하권 다시 가섭이 대왕에게 말하였다. “다시 그 사람도 없고, 후세도 없으며, 또한 화생도 없다는 것을 증명할 만한 다른 비유가 있다고 하지는 마십시오.” 왕은 말하였다. “나는 그 이치를 증명할 만한 다른 비유가 있소. 존자여, 비유하면 어떤 사람이 아주 중한 죄를 범해, 가까운 신하가 그것을 알고 곧 왕에게 아뢰었소. ‘이 사람은 아주 중한 죄를 범하였습니다.’… 대정구왕경(大正句王經) 02. 하권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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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구왕경(大正句王經) 01. 상권
대정구왕경(大正句王經) 서천(西天) 역경삼장(譯經三藏) 조산대부(朝散大夫) 시광록경(試光祿卿) 명교대사(明敎大師) 신(臣) 법현(法賢)이 어명을 받들어 한역 대정구왕경(大正句王經) 01. 상권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존자 동자(童子) 가섭(迦葉)은 교살라국(憍薩羅國)에서 차례로 다니다가 시리사대성(尸利沙大城) 북쪽에 있는 시리사숲의 녹야원(鹿野園)에 머물고 있었다. 그 때 대정구(大正句)라는 왕이 시리사성에 도읍하고 있었는데, 그 왕은 전부터 인과(因果)를 믿지 않아 매양 이렇게 말하곤 하였다. “미래 세상도 없고, 사람도 없으며,… 대정구왕경(大正句王經) 01. 상권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