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 장 다비(茶毘) 1. 마지막 말씀 다시 세존께서는 아난다 존자에게 말씀하셨다. ‘아난다여! 내가 입멸한 뒤, 너희들은 다음과 같이 생각할지도 모른다. ‘이제는 선사(先師)의 말씀만 남아 있지, 우리들의 큰 스승은 이미 이 세상에 계시지 않는다’라고. 그러나 아난다여! 너희들은 이렇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내가 입멸한 후에는 내가 지금까지 너희들에게 설해 왔던 법(法)과 율(律), 이것이 너희들의 스승이 될… 제 6 장 다비(茶毘)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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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 장 입멸(入滅)
제 5 장 입멸(入滅) 1. 입멸의 땅 – 쿠시나가라 다시 세존께서는 아난다 존자에게 말씀하셨다. ‘자, 아난다여! 우리들은 이제부터 히란냐바티 강(江) 맞은편 언덕 쿠시나가라 외곽의 ‘여래가 태어난 곳’인 사라 나무 숲으로 가자.”잘 알았사옵니다, 세존이시여!’라고 아난다 존자는 대답하였다. 그러자 세존께서는 많은 수의 비구들과 함께 히란냐바티 강의 맞은편 언덕에 있는 쿠시나가라 외곽의 사라 나무 숲으로 향하셨다. 그리고 그곳에… 제 5 장 입멸(入滅) 계속 읽기
제 4 장 회고(回顧)
제 4 장 회고(回顧) 1. 일생을 회고하다 어느 날 세존께서는 아침 일찍 가사를 입으시고 발우를 손에 드시고, 베살리 마을로 탁발하러 들어가셨다. 그리고 베살리 마을을 돌면서 공양을 끝내시고 마을을 나오실 때, 마치 코끼리가 사물을 바라보듯 지그시 베살리 마을을 응시하셨다. 이렇게 얼마쯤 계시다가 아난다 존자에게 말씀하셨다. ‘아난다여! 여래가 베살리 마을을 보는 것도 이것이 마지막이 될 것이니라. 자… 제 4 장 회고(回顧)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