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의 호칭

선사: 선정(禪定)에 통달한 승려. 본래 중국에서 천자(天子)가 덕이 높은 승려를 포상할 때 내리던 칭호였으나 선종(禪宗)에서는 승려에 대한 일반적인 경칭으로 사용된다. 706년 신수(神秀)가 처음으로 대통선사(大統禪師)라는 시호를 받았다. 신라 말 민간에서는 덕이 높은 승려나 선대대조사를 부를 때 썼다 고려 때에는 선종 승려의 법계 중 하나로 사용되었으며 선종의 대선에 합격한 사람이 대덕(大德), 대사(大師), 중대사(重大師)를 거쳐 오를 수 있는… 스님의 호칭 계속 읽기

삼귀의

삼귀의 거룩하신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거룩하신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거룩하신 스님들께 귀의합니다

03. 물이 보기 싫거든 물가를 떠나라

옛날 어떤 사람이 길을 가다가 몹시 목이 말랐다. 때마침 그는 맑은 물이 흐르고 있는 나무 홈통을 발견하고 정신없이 물을 마셨다. 실컷 마시고 난 그는 “물아, 이제는 더 흐르지 마라.” 하고 나무 홈통을 향해 말했다. 그는 다시 “싫도록 마셨으니 더 흐르지 말라는데 왜 멈추지 않느냐?”하고 화를 냈다. 어떤 사람이 그 광경을 보고 “당신은 참 어리석구려. 당신이… 03. 물이 보기 싫거든 물가를 떠나라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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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불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