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설계덕향경(佛說戒德香經) 동진(東晋) 천축삼장(天竺三藏)축담무란(竺曇無蘭) 한역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舍衛國)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 계셨다. 그 때에 현자(賢者) 아난(阿難)은 한가히 있으면서, 혼자 이런 생각을 하였다. ‘세상에는 세 가지 향이 있다. 첫째는 뿌리의 향, 둘째는 가지의 향, 셋째는 꽃의 향이 그것이다. 그런데 이 3종류의 향들은 오직 바람을 따르기만 하고 바람을 거스르지는 못한다. 그렇다면 혹시 청아한 향으로 바람을 따르기도… 불설계덕향경(佛說戒德香經)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