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논란 (論難)

3. 논란 (論難) 의론가(議論家)이고 궤변가인 뛰어난 지성의 총명한 밀린다 왕은 지혜를 계발하기 위하여 나아가세나 존자를 방문했다. 나아가세나의 비호 아래 있으며 질문을 함으로써 지혜를 계발하는 자가 되어 삼장(三藏)에 정통한 사람이 되었다. 한 밤, 고요한 곳에 홀로 가서 가르침(九分敎)을 연찬(硏鑽)하여 풀기 어렵고 논난을 일으키는 여러 가지 난문(難問)을 발견했다. 왕은 이렇게 생각했다. ‘세존(法王)의 가르침은 차례로 설명된 것도 있고,… 3. 논란 (論難) 계속 읽기

02. 7 장

02. 7 장 01. 열여섯 가지 기억 형식 왕은 물었다. 나아가세나 존자여, 기억은 몇 가지 방법에 의하여 일어납니까. 대왕이여, 기억은 열여섯 가지 방법에 의하여 일어납니다. 첫째 기억은 자각적 회상에 의하여 일어나며, 둘째, 외부로부터 조성에 의하여 일어나며, 셋째, 어느기회에 주어진 강한 인상에 의하여 일어나며, 넷째, 이익을 식별하는 데서 일어나며, 다섯째, 이익 아님을 식별하는 데서 일어나며, 여섯째,… 02. 7 장 계속 읽기

02. 6 장

02. 6 장 01. 출가한 자(수도승)에게 육신은 소중한가 왕은 물었다. 나아가세나 존자여, 출가한 자에게 육신은 소중합니까. 아닙니다. 출가한 자는 육신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왜 그대들은 육신을 아끼고 사랑합니까. 대왕이여, 그대는 싸움터에 나가 화살에 맞은 일이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있습니다. 대왕이여, 그런 경우 그 상처에 연고를 바르고 기름 약을 칠하고 붕대를 감았습니까. 그렇습니다. 그러했습니다. 그렇다면, 연고를 바르고… 02. 6 장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