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왕경(長壽王經) 실역인명(失譯人名)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舍衛國)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 계셨다. 이 때 부처님께서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옛적에 보살이 큰 나라의 왕이었던 적이 있는데 이름은 장수(長壽)였고, 왕에게 태자가 있었으니 이름은 장생(長生)이었다. 왕은 나라 다스리기를 정사(政事)로 하였고 칼이나 매 때리는 고뇌를 관리와 백성들에게 가(加)하지 아니하였으니, 바람과 비가 제 때에 오고 5곡(穀)이 넉넉하게 익었다. 이웃에 나라가 있었는데,… 장수왕경(長壽王經)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