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천송반야경 0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0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날, 세존께서는 왕사성의 영축산에서 1천 2백 5십명의 수행승들과 함께머무르고 계셨다. 세존과 함께 있었던 그 수행승들은 모두 아라한으로서 마음에 더러움과 번뇌가 없었다. 그들은 모두 속박으로부터 자유 자재로웠으며, 커다란 지성과 깊은 자비심으로 완성해야 할 것은 모두 완성하여, 마음의 무거운 짐은 모두 버린 자들이었다. 그러나 한 사람 아난다 장로만은 아직 그 단계에… 팔천송반야경 0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계속 읽기

팔천송반야경 02. 보살의 올바른 배움

02. 보살의 올바른 배움 그리고 수보리 장로는 부처님의 위신력과 도움을 받으며, 세존께 다음과 같이 말씀드렸다. “세존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수보리여, 저 보살대사들이 반야바라밀을 얻는 마음을 어떻게 일으키고 또 저 보살대사들이 어떻게 반야바라밀로 향하여 들어가는지, 그것에 대하여 설명하라’ 라고. 그러나 세존이시여, 세존께서는 지금 ‘보살, 보살’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만, 그 보살이라고 불리어지는 명칭은 어떠한 실체에 대한 명칭 입니까? 세존이시여,… 팔천송반야경 02. 보살의 올바른 배움 계속 읽기

팔천송반야경 03. 집착함이 없는 마음

03. 집착함이 없는 마음 그때 수보리 장로는 세존께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세존이시여, 저는 보살의 경지라고 하는 것을 얻은 바도 없고, 마음에 둔 바도 없습니다. 이러한 제가 어떤 보살에게 무슨 반야바라밀을 가르쳐 볼일 수 있겠습니까? 세존이시여, 저는 보살의 경지라고 하는 것이 어느 곳에서 일어나, 어느 곳으로 소멸해 가는지 알지도 못합니다. 그런데 만약 제가 ‘보살의 경지라고 하는… 팔천송반야경 03. 집착함이 없는 마음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