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집착함이 없는 마음 그때 수보리 장로는 세존께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세존이시여, 저는 보살의 경지라고 하는 것을 얻은 바도 없고, 마음에 둔 바도 없습니다. 이러한 제가 어떤 보살에게 무슨 반야바라밀을 가르쳐 볼일 수 있겠습니까? 세존이시여, 저는 보살의 경지라고 하는 것이 어느 곳에서 일어나, 어느 곳으로 소멸해 가는지 알지도 못합니다. 그런데 만약 제가 ‘보살의 경지라고 하는… 팔천송반야경 03. 집착함이 없는 마음 계속 읽기
[태그:] 팔만대장경
팔천송반야경 04. 일체지의 경지로 가는 길
04. 일체지의 경지로 가는 길 그때, 사리불 장로가 수보리 장로에게 이렇게 물었다. “물질적 요소이든 정신적 요소이든, 존재를 구성하는 그 어떠한 것도 사실은 다 각각의 자체를 떠나 있는 것이고, 또 반야바라밀도 반야바라밀 자체를 떠나 있는 것인데, 어째서 왜 지금 보살은 반야바라밀을 떠나 있지 않다 라고 말하는 것입니까?” 그러자 수보리 장로가 대답했다. “사리자여, 그렇습니다. 물질적 요소이든 정신적… 팔천송반야경 04. 일체지의 경지로 가는 길 계속 읽기
팔천송반야경 07. 보살의 좋은 친구
팔천송반야경 07. 보살의 좋은 친구 그때 수보리 장로가 부처님께 이렇게 물었다. “세존이시여, 그러면 어떤 사람이 보살대사의 좋은 친구입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보살대사로 하여금 항상 반야바라밀을 배우게 해서 악마의 소행이 어떤 것인가를 자각시켜 주는 사람이 보살대사의 좋은 친구이니라.” 팔천송반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