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인의 365일 제 4일 그대는 스스로 마땅히 알아햐 한다. 자나 저울이나 되와 같은 계량기는 물건을 재는 것이다. 긴 것, 짧은 것, 무거운 것, 가벼운 것, 양이 많은 것, 적은 것등 각각 외물(外物)을 잰다. 그러나, 그 자체를 스스로가 재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하다. 이것은 계량기 자체의 절대한계이다. 우리는 각기 남을 비판하여 칭찬하거나 혹은 비난한다. 그러나 과연 자기… 불교인의 365일 제004일 계속 읽기
[월:] 2014년 12월
부처님의 십대명호
십대명호는 부처님의 갖가지 높으신 덕을 칭송하여 붙인 부처님의 찬탄 칭호(稱號)입니다. ① 여래 ② 응공 ③ 정변지 ④ 명행족 ⑤ 선서 ⑥ 세간해 ⑦ 무상사 ⑧ 조어장부 ⑨ 천인사 ⑩ 불세존–의 열 가지를 부처님의 십대명호(十大名號)라고 합니다. 부처님의 십대명호는 성자(聖者) 가운데 성자(聖者)이신 석가세존에게만 붙이는 절대(絶對)의 명호입니다. 신앙적으로나 논리적으로나 앞뒤가 들어맞는 정확한 명호입니다. ① 여래(如來)란, <다타아가도(多陀阿伽度)>라는 인도 말을… 부처님의 십대명호 계속 읽기
불교인의 365일 제003일
불교인의 365일 제 3일 나는 깊이 그대들을 존경한다. 법화경에 다음과 같은 설화가 있다. ‘옛날에 상불경이라는 구도자가 있었다. 이 사람은 어디서나 사람을 보면 배례하고는 “나는 마음 속 깊이 당신네들을 존경합니다. 당신네들은 곧 진실한 행복을 얻을수 있는 불성이 있는 고귀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사람들 중에는 놀림감이 되었다고 생각하여 화냈다. 그래서 그들은 진지하게 배례하는 상불경에게 욕설을 퍼붓고… 불교인의 365일 제003일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