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만보신이요 천백억 화신의 법향기로세

어느 때에 송담스님께서 숭산스님 49제 추모법문에서 많은 사부대중 선남자 선여인등 많은 무리속중 길이 석자쯤 되는 사자좌 위에 앉으신 자리에서 당대의 최고 전법사, 숭산스님의 열반길에 동행하실 최상의 찬탄 법구(法句)를 내 놓으시자 이 법구는 세상속의 법구가 되었다 ㅡ송담스님 말씀하시길 ㅡ숭산스님은 외국 제자들에게 개고기를 먹였다 ㅡ하시었으니 숭산스님께서는 송담스님께 이정도의 예찬을 받으시는 것은 아주 당연한 것이요 송담스님께서는 숭산스님께 이정도의… 원만보신이요 천백억 화신의 법향기로세 계속 읽기

인제선원-육신가진 이때 정진해 깨달으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하추리 기린산에 자리한 용화사 법보선원. 1월27일. 쌩쌩 거리며 날아오는 찬바람을 맞으며 청계교(淸溪橋)를 건너니 저 멀리 선원이 보인다. 일주문에서 다리 입구까지도 추운데, 다리를 건너니 더 차갑다. 얼얼한 차가움은 마치 생사를 걸고 정진하는 선객의 기백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2000년 하안거 때부터 정식 개원된 인제 용화사 법보선원. 큰방 대중 23명, 외호대중 1명 등 총 24명의… 인제선원-육신가진 이때 정진해 깨달으라 계속 읽기

전강-송담 두 선지식 사제지간의 정

전강-송담 두 선지식의 사제지간의 정은 . 피와 살을 나눈 부모보다도 더 깊은 것으로 회자되고 있다. . 23세 때 전남 곡성 태안사에서 깨달음을 얻고 33세의 나이로 . 통도사 보광선원의 조실로 추대될 정도로 선풍을 드날렸던. 전강 선사는 6·25 한국전쟁 당시 피난을 거듭할 때도 . 제자의 수행을 돕기 위해 실로 눈물겨운 행적을 보였다. . 행여 제자인 송담에게 해가… 전강-송담 두 선지식 사제지간의 정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