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산에 스님 한분이 살고 계셨다. 들리는 바 아직까지 한 명도 그의 말문을 막히게 한 사람이 없었다 한다. 어느 날 똑똑한 아이가 손에 작은 새 한 마리를 쥐고 스님에게 가서 물었다. “이 새가 죽은 건가요? 아니면 살아있는 건가요?” 그리고 생각했다. ‘이 스님이 살았다고 하면 목졸라서 죽여 버리고, 죽었다고 하면 날려보내야지. 내가 드디어 이 스님을 이기는구나.’… 성철스님법문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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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듣고 싶은 고승들의 주옥같은 법문- 제07회 관응스님 (前 직지사 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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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듣고 싶은 고승들의 주옥같은 법문 – 제17회 성오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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