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인의 365일 제 10일 소가 마시는 물은 젖이 되고, 뱀이 마시는 물은 독이 된다. 「남산은 구름을 일으키고, 북산은 비를 내린다.」는 말을 생각하면, 천지, 만물의 자연을 말하고 있다. 이것은 자연계의 현상의 묘취를 밝힌 것이다. 소나 뱀이 물을 마신다는 것은 생물계의 현상이다. 매우 당연한 생물의 행위지만, 여기에 물이 되고 득이 됨에 있어서는 큰 괴변이 있는 것이다. 젖은… 불교인의 365일 제010일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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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인의 365일 제009일
불교인의 365일 제 9일 만약 사람이 선근을 심되 의심하면 꽃피우지 못하고, 신심이 청정한 자는 꽃피워서 부처님을 뵐 수 있다. 용수보살은 2,3세기경 남인도에서 활약한 위대한 불교학자이거니와, 그의 저서인 『십주비바사론』이 『제9 이행품』에는 아미타불의 본원을 여러가지고 소개하고 있다. 여기에 인용한 글도 그 1절이며, 청정한 신심의 덕을 찬양할 것이다. 먼저, 「만약 사람이 선근을 심되 의심하면 꽃피우지 못하고」란 비록 행자가… 불교인의 365일 제009일 계속 읽기
불교인의 365일 제006일
불교인의 365일 제 6일 신심은 도의 근원이 되며 공덕의 어머니다. 신심은 모든 선법을 기른다. 인간에게 있어서 신심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 신심이란 의심하지 않는 마음이라고도 하며, 또 성심이라고도 한다. 그것은 상대방이 의심할 수 없고 신뢰받을 수 있는 마음인 동시에 나도 상대방으로부터 의심받지 않고 신뢰받는 마음이다. 불교에서는 민음이란 내가 부처님을 믿는 것 이지만, 내가 믿는 마음은 그대로… 불교인의 365일 제006일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