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스님법문

옳다 그르다. 길다 짧다. 깨끗하다 더럽다. 많다 적다를 분별하면 차별이 생기고 차별하면 집착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옳은 것도 놓아 버리고 그른 것도 놓아 버려라. 긴 것도 놓아 버리고 짧은 것도 놓아 버려라. 하얀 것도 놓아 버리고 검은 것도 놓아 버려라. 바다는 천 개의 강 만 개의 하천을 다 받아 들이고도 푸른 빛 그대로요. 짠 맛… 원효스님법문 계속 읽기

오늘의 부처님 가르침 – 참괴

두 착한 가르침이 있어 중생을 구제하나니, 그 첫째는 참이요 둘째는 괴이다. 참이란 스스로 죄를 짓지 않는 것이요, 괴란 남을 가르쳐서 죄를 짓지 않게 하는 것이다. 참이란 마음 속으로 자신의 죄를 부끄러워하는 것이요, 괴란 남에게 제 죄를 고백하는 것이다. 두 말을 합쳐서 참괴라 하나니, 참괴가 없는 자는 사람이라고 할 수 없다. <출처열반경>

오늘의 부처님말씀 – 진실한 뜻

설사 백천 겁 동안에 여래를 항상 뵌다 하더라도 부처님의 진실한 뜻을 의지 하지 않고 세상을 구제하겠다는 사람들을 보면 이런 사람들은 모양만 집착하여 어리석음과 미혹의 그물만 키움이라 생사의 감옥을 벗어나지 못하고 눈 어둡고 깜깜하여 부처님 뵙지 못하네. 假使百千劫 常見於如來 不依眞實義 而觀救世者 是人取諸相 增長癡惑網 繫縛生死獄 盲冥不見佛 내면을 꿰뚫어 보면 고정된 자성이 있다할 수 없나니 늘 그저 생멸하는… 오늘의 부처님말씀 – 진실한 뜻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