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 독송의 공덕 중국 동진시대에 법지(法志)라는 스님이 있었다. 스님은 여항산에 암자를 짓고 매일같이 아침저녁으로 <법화경>을 수지독송했다. 암자 옆에는 꿩 한 마리가 살았는데 스님이 경을 읽을 때면 마치 알아듣기라고 하듯 항상 그옆에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이었다. 몇년이 지난 어느날이었다. 그날따라 꿩은 매우 초췌한 모습이었다. 스님은 측은한 마음이 들어 꿩에게 말했다. “너는 비록 날개 달린 짐승이지만 7년이나… 법화경 독송의 공덕 계속 읽기
[월:] 2015년 03월
영혼을 깨우는 소리
영혼을 깨우는 소리 음악은 인간의 맑은 감성과 영혼을 일깨우는 감동의 울림이다. 찬불가로 불음을 전하는 일은 그래서 사자후 같은 절절한 호소력을 지닌다. 찬불가로 어둠을 밝히며 세상의 꿈과 희망을 전하는 가수 송춘희보살. 그의 음악 세계가 수십여년간 불자들의 영혼을 울릴 수 있었던 것은 기도의 위력이 숨은 배경이다. 10여년간 위장병 심장병등 온갖 질병을 분신처럼 껴안고 살다시피한 송씨는 76년 미국공연시절,… 영혼을 깨우는 소리 계속 읽기
불치병을 고치다
불치병을 고치다 지극한 기도는 종종 문수나 관음보살을 감동시켜 현세의 복락과 행복을 누릴수 있는 지복의 인연을 맺게 한다. 중국 오나라왕 양륭때의 일이다. 왕자 부는 타고난 총기로 부왕의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건강하게 자랐다. 그러나 나이 스물이 갓 넘자 고열에 사지가 뒤틀리며 뼈마디가 녹아내리는 병명을 알 수 없는 이상한 병에 걸렸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접한 불경을 통해 차츰… 불치병을 고치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