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四願 – 네 가지 원 “이제 이미 스스로 삼신불(三身佛)에 귀의하여 마쳤으니, 선지식들과 더불어 네 가지 넓고 큰 원을 발하리라(發四弘大願). 선지식들아, 다 함께 혜능을 따라 말하라. 무량한 중생 다 제도하기를 서원합니다(衆生無邊誓願度). 무량한 번뇌 다 끊기를 서원합니다(煩惱無邊誓願斷). 무량한 법문 다 배우기를 서원합니다(法門無邊誓願學). 위없는 불도 모두 이루기를 서원합니다(無上佛道誓願成). 선지식들아, 무량한 중생을 맹세코 다 제도한다 함은 혜능이 선지식들을… 육조단경 11. 四願 – 네 가지 원 계속 읽기
[월:] 2015년 01월
육조단경 10. 三身 – 세 몸
10. 三身 – 세 몸 “선지식들아, 모두 모름지기 자기의 몸으로 모양 없는 계(無相戒)를 받되, 다 함께 혜능의 입을 따라 말하라. 선지식들로 하여금 자기의 삼신불(三身佛)을 보게 하리라. ‘나의 색신(自色身)의 청정 법신불(法身佛)에 귀의하오며, 나의 색신의 천백억 화신불(化身佛)에 귀의하오며, 나의 색신의 당래원만 보신불(報身佛)에 귀의합니다’하라.(이상을 세 번 한다) 색신(色身)은 집이므로 귀의한다고 말할 수 없다. 앞의 세 몸은 자기의 법성… 육조단경 10. 三身 – 세 몸 계속 읽기
육조단경 09. 坐禪 – 좌선
09. 坐禪 – 좌선 “선지식들아, 이 법문 중의 좌선(坐禪)은 원래 마음에 집착하지 않고 또한 깨끗함에도 집착하지 않느니라 또한 움직이지 않음도 말하지 않나니, 만약 마음을 본다고 말한다면, 마음은 원래 허망한 것이며 허망함이 허깨비와 같은 까닭에 볼 것이 없느니라. 만약 깨끗함(淨)을 본다고 말한다면 사람의 성품은 본래 깨끗함(淨)에도 허망한 생각으로 진여(眞如)가 덮인 것이므로 허망한 생각을 여의면 성품은 본래대로… 육조단경 09. 坐禪 – 좌선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