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조단경 14. 性空 – 성품이 빔

14. 性空 – 성품이 빔 “지금 이미 삼보에게 스스로 귀의하여 모두들 지극한 마음들일 것이니 선지식들을 위하여 마하반야바라밀법을 설하리라. 선지식들아, 비록 마하반야바라밀법을 생각은 하나 알지 못하므로 혜능이 설명하여 주리니, 각각 잘 들어라. 마하반야바라밀이란 서쪽 나라의 범어이다. 당나라 말로는 ‘큰 지혜로 저 언덕에 이른다(大智惠彼岸到)’는 뜻이니라. 이 법은 모름지기 실행할 것이요, 입으로 외는 데 있지 않다. 입으로 외고… 육조단경 14. 性空 – 성품이 빔 계속 읽기

육조단경 13. 三歸 – 세 가지 귀의

13. 三歸 – 세 가지 귀의 “지금 이미 참회하기를 마쳤으니 선지식들을 위하여 ‘무상삼귀의계(無相三歸依戒)’를 주리라.” 대사께서 말씀하셨다. “선지식들아, ‘깨달음의 양족존(覺兩足尊)께 귀의하오며, 바름의 이욕존(正離欲尊)께 귀의하오며, 깨끗함의 중중존(淨衆中尊)께 귀의합니다. 지금 이후로는 부처님을 스승으로 삼고 다시는 삿되고 미혹한 외도에게 귀의하지 않겠사오니, 바라건대 자성(自性)의 삼보께서는 자비로써 증명하소서’하라. 선지식들아, 혜능이 선지식들에게 권하여 자성의 삼보에게 귀의하게 하나니, 부처란 깨달음(覺)이요 법이란 바름(正)이며 승이란… 육조단경 13. 三歸 – 세 가지 귀의 계속 읽기

육조단경 12. 懺悔 – 참회

12. 懺悔 – 참회 “지금 이미 사홍서원 세우기를 마쳤으니 선지식들에게 ‘무상참회(無相懺悔)’를 주어서 삼세(三世)의 죄장(罪障)을 없애게 하리라.” 대사께서 말씀하셨다. “선지식들아, 과거의 생각과 미래의 생각과 현재의 생각이 생각마다 우치와 미혹에 물들지 않고, 지난날의 나쁜 행동을 일시에 영원히 끊어서 자기의 성품에서 없애 버리면 이것이 곧 참회(懺悔)니라. 과거의 생각과 미래의 생각과 현재의 생각이 생각마다 어리석음에 물들지 않고 지난 날의… 육조단경 12. 懺悔 – 참회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