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여 깨달음의 지혜는 너희들이 본래 가지고 있는 것이다 다만 마음을 잃어버리고 사는 까닭에 스스로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 ㅡ 육조단경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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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조단경 33. 後記 – 후기
33. 後記 – 후기 이 <단경>은 상좌인 법해스님이 모은 것이다. 법해스님이 돌아가니 같이 배운 도제(道 )스님에게 부촉하였고, 도제스님이 돌아가니 문인 오진(悟眞) 스님에게 부촉하였는데, 오진스님은 영남 조계산 법흥사에서 지금 이 법을 전수하니라. 만약 이 법을 부촉할진대는 모름지기 상근기의 지혜라야 하며, 마음으로 불법을 믿어 큰 자비를 세우고 이 경을 지니고 읽어 의지를 삼아 이어받아서 지금까지 끊이지 않는다. 법해스님은… 육조단경 33. 後記 – 후기 계속 읽기
육조단경 32. 滅道 – 멸도
32. 滅道 – 멸도 대사께서 게송을 말씀해 마치시고 드디어 문인들에게 알리셨다. “너희들은 잘 있거라. 이제 너희들과 작별하리라. 내가 떠난 뒤에 세상의 인정으로 슬피 울거나, 사람들의 조문과 돈과 비단을 받지 말며, 상복을 입지 말라. 성인의 법이 아니며 나의 제자가 아니니라. 내가 살아 있던 날과 한가지로 일시에 단정히 앉아서 움직임도 없고 고요함도 없으며, 남도 없고 없어짐도 없으며,… 육조단경 32. 滅道 – 멸도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