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 #35/64

능엄경… 35 그때, 세존께서 대중 가운데의 여러 큰 보살들과 무루의 큰 아라한들에게 널리 말씀하시기를 “너희들 보살과 아라한이 나의 법 가운데 배울 것이 없는 경지를 이루었나니 내가 지금 너희에게 묻겠는데 최초의 발심하여 十八계 (界)를 깨달았을 때 어느 것이 원통이며 어떤 방편으로 삼마지에 들어갔느냐?” 교진여등 다섯 비구가 자리에서 일어나 부처님의 발에 이마를 대어 절하고 부처님에게 아뢰기를 “제가… 능엄경 #35/64 계속 읽기

능엄경 #34/64

능엄경… 34 그때, 여래께서 사자좌에서 열반증을 정돈하고 승가리(僧伽梨)를 여미신 다음, 칠보로 단장한 책상을 끌어당겨서 겁바라천 (劫坡羅天)이 바친 화건(華巾)을 가져다, 대중앞에서 이를 메어 매듭을 만들어 아난에게 보이시면서 말씀하시기를, “이것을 무엇이라고 하느냐?” 아난과 대중들이 모두 부처님께 아뢰기를 “그것은 매듭이라고 합니다.” 이에 여래께서 다시 첩화건(疊華巾)을 메어 또 한 개의 메듭을 만들어 거듭 아난에게 물으시기를 “이것을 무엇이라고 하느냐?” 아난과… 능엄경 #34/64 계속 읽기

능엄경 #33/64

능엄경… 33 그때, 세존께서 아난과 모임 가운데 모든 유학(배울 것이 있는) 자들을 가엾게 여기시며, 미래의 모든 중생을 위하여 세간을 벗어나는 원인을 말씀하시어 장래의 법안(法眼)을 만들어 주려 하시여, 염부단자금광(閻浮檀紫金光)의 손으로 아난의 정수리를 어루만지시니, 시방에 넓은 부처님의 세계가 여섯가지로 진동하며 그 세계에 계시는 모든 여래가 각각 보배의 빛이 그 정수리로부터 나오니, 그 광명이 동시에 그 세계에서 기타림으로… 능엄경 #33/64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