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 #62/64

능엄경… 62 아난아! 또 저 선정 가운데에서 모든 선남자가 색음이 사라지고 수음이 명백하여 수승한 모습이 앞에 나타나는 것을 보고서 감격함이 분수에 지나치면 갑자기 그 가운데서 한없는 용기가 생겨나서 그 마음이 용맹스럽고 날카로워지며 모든 부처님과 같다는 생각을 하여 삼아승지겁을 한 생각에 초월할 수 있다고 여길 터이니 이는 공부한 작용으로 업신여기거나 경솔하게 대함이 지나친 탓이니 깨달으면 허물이… 능엄경 #62/64 계속 읽기

능엄경 #61/64

능엄경… 61 그때에 여래께서 법회를 마치려고 하시다가 사자모양의 의자 에서 칠보의 안석을 잡아 당기시고 자금산 같은 몸을 돌려서 다시 기대 앉으시고 대중과 아난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들 배울 것이 있는 연각과 성문들이 오늘날 생각을 돌 이켜 큰 보리인 위없는 오묘한 깨달음에 나아가려 하나니 내가 지금 이미 참다운 수행의 방법을 말하였거니와 너는 아직도 사 바타와 비바사나을 닦을 적에… 능엄경 #61/64 계속 읽기

능엄경 #60/64

능엄경… 60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어떤 것을 여섯 가지 과보라고 하는가? 아난아! 일체 중생 이 여섯 가지 의식으로 업보를 짓고 불러 들이는 악한 과보는 여섯 개의 감각기관을 따라 나오나니라. 어찌하여 악한 과보가 육근으로부터 나온다고 하느냐? 첫째 는 보는 업보가 악한 결과를 불러오나니 이 보는 업보가 어울 리면 곧 죽으려 할 때에 먼저 맹열한 불길이 시방세계에 가득… 능엄경 #60/64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