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천송반야경 11. 깨달음의 경지 수보리 장로가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저의 반야바라밀에 대한 설법은 부처님의 위신력의 도움에 의한 것이옵니다. 부처님에 대한 보살의 체험은 시작도 끝도 없는 것이며, 그 중간도 없는 것이옵니다. 왜냐하면, 물질적 요소이든 정신적 요소이든 그 작용적 현상이 끝없는 것처럼 부처님에 대한 보살의 체험도 끝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모든 것은, 다 연기이므로 공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팔천송반야경 11. 깨달음의 경지 계속 읽기
[월:] 2014년 12월
팔천송반야경 27. 위대한 지혜의 주문
팔천송반야경 27. 위대한 지혜의 주문 부처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그리고 또 제석천이여, 어떠한 사람이라도 이 반야바라밀을 신수하고, 수지하고, 독송하고, 생각하고, 선포하고, 연설하고, 해설하고, 개시하고, 암송한다면 그 사람은 전쟁터에 가서도 생명을 잃지 않을 것이다. 또 그 밖에 어떠한 재난을 만난다 할지라도 그는 자기의 생명을 잃지 않을 것이다. 만약, 전쟁터에서 누군가가 그에게 칼과 창과 돌 그밖에 어떤… 팔천송반야경 27. 위대한 지혜의 주문 계속 읽기
자설경(Udana) – 0. 개요
자설경(自說經)이란? [자설경]이란 말 그대로 질문하는 사람이 없이 붓다께서 스스로 설한 경을 말한다. 경장 중 소부의 세번째 경전으로 원어는 우다나(Udana)이다. 우다라란 일반적으로 감흥에 따라 자발적으로 나오는 말을 가리키는 것으로서 한역으로는 자설 외에도 무문자설(無問自說). 감흥어(感興語)라고 번역되기도 한다. 경전을 보면 붓다는 대체적으로 제자나 신도의 질문에 의해 설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때로는 누구의 질문에 의해서가 아니라 붓다 스스로 설하는… 자설경(Udana) – 0. 개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