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인의 365일 제004일

불교인의 365일 제 4일 그대는 스스로 마땅히 알아햐 한다. 자나 저울이나 되와 같은 계량기는 물건을 재는 것이다. 긴 것, 짧은 것, 무거운 것, 가벼운 것, 양이 많은 것, 적은 것등 각각 외물(外物)을 잰다. 그러나, 그 자체를 스스로가 재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하다. 이것은 계량기 자체의 절대한계이다. 우리는 각기 남을 비판하여 칭찬하거나 혹은 비난한다. 그러나 과연 자기… 불교인의 365일 제004일 계속 읽기

불교인의 365일 제003일

불교인의 365일 제 3일 나는 깊이 그대들을 존경한다. 법화경에 다음과 같은 설화가 있다. ‘옛날에 상불경이라는 구도자가 있었다. 이 사람은 어디서나 사람을 보면 배례하고는 “나는 마음 속 깊이 당신네들을 존경합니다. 당신네들은 곧 진실한 행복을 얻을수 있는 불성이 있는 고귀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사람들 중에는 놀림감이 되었다고 생각하여 화냈다. 그래서 그들은 진지하게 배례하는 상불경에게 욕설을 퍼붓고… 불교인의 365일 제003일 계속 읽기

불교인의 365일 제002일

불교인의 365일 제 2일 하루하루가 곧 좋은 날이다. 잠에서 깨어나 아침바람을 쐬면서 언제나 기쁘게 느끼는 것은 때묻지 않은 날을 맞이한 기쁨이다. 어제는 갖가지 일이 있었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가운데 끝났다. 오늘은 이제부터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까? 어떤 사람들과 대화를 갖게 될까? 아마 처음 만나는 사람이 내 눈앞에 나타날 것이다. 그 사람과 어떤 사태를 일으키게 될까?… 불교인의 365일 제002일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