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인의 365일 제 1일 1년의 계획은 곡식을 심는데 있다. 10년의 계획은 나무를 심는데 있다. 백년의 계획은 덕을 심는데 있다. 사람이 반드시 심어야 하는것은 덕이다. 거축을 하려고 하면 우선 설계도를 만들어야 한다. 생활하려고 하면 우선 생활계획을 가져야 한다. 뜻을 세운다는 것이 그것이다. 이 계획은 각인각색이라도 무방한 것이다. 생활목표를 무엇으로 정하는가? 사업목표를 어디에 두는가? 그달, 그해, 그… 불교인의 365일 제001일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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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인의 365일 제195일
아기를 가련하게 여겨 못생겼다고 생각지 않는다. (無門) 바람이 완전히 멎은 무더운 오후에 입을 약간 벌린 아기가 놀다가 고단하여 잠들어버렸다. 그 옆에서 더러운 팔과 다리를 뻗은 모습을 들여다보는 어머니가 있다. 얼굴이 잘 생긴것은 아니지만, 자기 자식이 귀여군 것은 각별하여, 아무리 들여다 보면서 부채질을 하여도 싫증날 리가 없으며 이웃 아기와 비겨보아도 못할 리가 없다. 코도 눈썹도 부모를… 불교인의 365일 제195일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