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만경 01.03.승만 부인의 찬탄

승만 부인의 찬탄 여래의 묘한 모습은 세상에서 더불어 같이할 이 없으며 비할 수 없으며 헤아릴 수 없으니 이제 공경하며 예배합니다. 여래의 모습이 다함 없고 지혜 역시 또 그와 같으며 모든 진리는 영원하므로 저희가 귀의합니다. 마음의 허물과 몸으로 짓는 네 가지 악을 항복 받았으며 그들이 항복시킬 수 없는 지위에 도달하신 진리의 왕[法王]에게 예배하나이다. 모든 알아야 할… 승만경 01.03.승만 부인의 찬탄 계속 읽기

승만경 01.02.승만 부인의 귀의

승만 부인의 귀의 승만 부인이 편지를 받고 기뻐하며 정수리까지 올리며 읽고 외우며 받아 지녀서 희유한 마음을 내고서, 전제라에게 게송으로 말씀하였다. 내가 듣건대, ‘부처님의 음성은 세상에는 일찍이 없었던 일이라’ 하니 그 말씀이 참으로 진실하다면 마땅히 공양을 닦아야 하리. 우러러 생각건대, 부처님 세존께서 널리 세상 위해 출현하셨다면 또 마땅히 불쌍히 여기셔서 나로 하여금 뵈올 수 있게 하시리.… 승만경 01.02.승만 부인의 귀의 계속 읽기

승만경 01.01.부모님의 편지

부모님의 편지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舍衛國)의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 머무르고 계셨다. 그때 파사익(波斯匿,Prasenajit)왕과 말리(末利) 부인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은 지 얼마 되지 않았으나, 서로 함께 말하였다. “승만은 우리 딸이지만, 총명하고 지혜로우며 근본이 뛰어나서 금방 쉽게 깨달을 것입니다. 부처님을 뵈옵기만 한다면, 반드시 가르침을 잘 이해하여 마음에 의심이 없는 경지를 얻을 것입니다. 마땅한 때에 편지를 보내서 그녀의… 승만경 01.01.부모님의 편지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