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 33 그때, 세존께서 아난과 모임 가운데 모든 유학(배울 것이 있는) 자들을 가엾게 여기시며, 미래의 모든 중생을 위하여 세간을 벗어나는 원인을 말씀하시어 장래의 법안(法眼)을 만들어 주려 하시여, 염부단자금광(閻浮檀紫金光)의 손으로 아난의 정수리를 어루만지시니, 시방에 넓은 부처님의 세계가 여섯가지로 진동하며 그 세계에 계시는 모든 여래가 각각 보배의 빛이 그 정수리로부터 나오니, 그 광명이 동시에 그 세계에서 기타림으로… 능엄경 #33/64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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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엄경 #32/64
능엄경… 32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많이 듣는 것만 즐겨하고 유루를 끊지 못하고 마음 속에 앞뒤가바뀐 원인만을 깨닫고 참으로 바뀐 것이 앞에 나타나는 것을 실제로 알지 못하나니, 네가 아직도 마음이 믿어 복종하지 않을까 염려하여, 지금 내가 세상의 모든 일들을 들어 너의 의혹을 소멸하리라.” 그때, 여래께서 나후라에게 명하여 종을 한 번 치게 하시고 아난에게 물으셨다. “너희들은… 능엄경 #32/64 계속 읽기
능엄경 #31/64
능엄경…31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이미 수다원과(須陀洹果)를 증득하여 삼계의 중생들이 세간에서 견도문(見道門)을 수행할 적에 끊어야 할 의혹을 없앴다. 그러나 아직도 여섯 가지의 감각중에 오랫동안 생긴 과거로부터의 허망을 알지 못하고 있구나. 그 습관은 수도를 통하여 끊어야만 되는 것이니, 그 가운데 나고 머무르고 변하고 없어지는 분제(分劑)와 두수(頭數)이겠느냐? 너는 또다시 살펴 보아라. 앞에 나타난 여섯 가지 감각은 하나이냐… 능엄경 #31/64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