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장 5. 기꺼이 받아들일 때 업은 녹는다

인과의 법칙 따라 업에 얽매여 사는 사람들. 그렇다면 인간은 업과 윤회의 굴레에서 영원히 벗어날 수 없는 존재인가? 아니다. 이 몸을 자동차에 비한다면 이 몸을 운전하는 운전수가 있다. 자동차를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운전수, 이 몸을 끌고 다니는 ‘참 나’가 있는 것이다. 이 ‘참 나’를 바르게 끌고 ‘참 나’를 분명히 찾으면 윤회와 업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제2장 5. 기꺼이 받아들일 때 업은 녹는다 계속 읽기

제2장 4. 윤회의 실체와 인과법을 깨닫고 출가한 제선스님

지금은 누구도 그분의 생사여부를 알지 못하지만, 이 시대의 고승 중 제선스님이란 분이 계신다. 스님은 출가하기 전, 일본에 유학하여 대학을 다니면서 독립운동에 참여하였는데, 졸업 후 제주도로 돌아와서 하는 일없이 지내자 일본경찰들이 요시찰인물로 지목하여 감시를 늦추지 않았다. 때마침 집안 어른들은 적당한 규수가 있다며 결혼을 시켰고, 얼마 후 잘생긴 아들을 품에 안을 수 있게 되었다. ‘아무리 뜯어보아도 나무랄… 제2장 4. 윤회의 실체와 인과법을 깨닫고 출가한 제선스님 계속 읽기

제2장 3. 창조론, 우연론, 숙명론이 아니다

우리는 분명히 알아야 한다. 이 세상의 모든 것 가운데 인연과 인과의 법칙을 벗어난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반드시 어떤 원인에 의해 결과가 나타나는 것일 뿐, 원인없는 결과란 있을 수 없는 것이다. 밥을 먹다가 혀를 깨물게 되면 우연으로 돌려버리기 일쑤지만, 의학적으로 살펴보면 혀를 깨무는 것조차도 분명한 까닭이 있다고 한다. 우리 몸에 흐르고 있는 피가 오장육부를 순환하다가… 제2장 3. 창조론, 우연론, 숙명론이 아니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