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강-송담 두 선지식의 사제지간의 정은 . 피와 살을 나눈 부모보다도 더 깊은 것으로 회자되고 있다. . 23세 때 전남 곡성 태안사에서 깨달음을 얻고 33세의 나이로 . 통도사 보광선원의 조실로 추대될 정도로 선풍을 드날렸던. 전강 선사는 6·25 한국전쟁 당시 피난을 거듭할 때도 . 제자의 수행을 돕기 위해 실로 눈물겨운 행적을 보였다. . 행여 제자인 송담에게 해가… 전강-송담 두 선지식 사제지간의 정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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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이 도운 모녀 친견
어느해 묽은 불교신문 1997년8월 26일자 하안거 해제 법문 무상무념의 도리를 읽어보고 그때 당시 초등학교 일년차 교사인 딸이 방학을 한 때라 생전 처음 1박2일 일정으로 용화사 일요법회를 참석하러 갔다 토요일 저녁은 그 곳에서 쉬고 다음날 새벽예불을 보고 화사하게 밝아지는 여명을 우리 모녀는 가슴으로 안았다 드디어 2시는 닥아오고 우리 모녀는 아니 나는 환희와 설레임으로 조금이라도 가까이서 뵙고… 하늘과 땅이 도운 모녀 친견 계속 읽기
전강큰스님~송담스님께 인가하신법문
내가 상좌가 욕심나고 어린 상좌가 그래서 귀여워서 그런 것 아녀. 거기 무슨 뭐 남의 자식 중학생 데려다가 내 상좌 만들었다고 내가 애착 돼? 좋아서? 어림도 없어. 도학자가 되겠구나, 너는 도를 꼭 깨닫겠구나 하는 마음이 드니 기가 막히지. 본인도 아지 못하게 내가 벙어리 짐승을 맡아가지고 너 때문에 내가 협잡꾼 되었다는 소리 한마디 않고. 광주사회에서 들썩들썩 했네.… 전강큰스님~송담스님께 인가하신법문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