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가 금으로 변해 장만복이라는 사람이 정관 연중(서기 627~649)에 낙주자사가 되었은데 그 성품이 거칠고 포악하여 도무지 성실하지 못했다. 그는 부임해 가자, 관내에 덕행이 높은 스님이 있느냐 하고 물었다. 이에 좌우에서 시중드는 이들이 예, 묘지라는 한 여승이 있는데 수행에 매우 정진하고 또 법화경 한 질을 만들어 법과 같이 받아가지고 공양하고 있어서 그 명성이 이 지방에 자자합니다 하고… 묘법연화경 법화경 영험록 ‘글자가 금으로 변해’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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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법연화경 법화경 영험록 ‘문둥병이 나아’
문둥병이 나아 중국 당나라 산서성에 있는 강주 고산의 함천사에 법철선사라는 분이 있었다. 하루는 조용히 산을 돌아다니면서 부처님의 가르치심을 생각하는 수행을 하는데 한 문둥병 환자가 토굴 속에 있다가 스님을 보자 먹을 것을 빌었다. 이에 스님은 그를 불쌍히 여겨 절로 데리고 와 토굴을 파서 거처하게 하고 옷과 음식을 주면서 법화경을 가르쳐 주었는데 그 사람은 본래 글을 모르는… 묘법연화경 법화경 영험록 ‘문둥병이 나아’ 계속 읽기
묘법연화경 법화경 영험록 ‘부처님이 손으로 어루만지심’
부처님이 손으로 어루만지심 송나라 나여의 아내 비씨는 중국 감숙성에 있는 여주 사람이었는데 삼보를 믿고 공경하였으며, 여러 해 동안 법화경 독송을 부지런히 힘써 조금도 게으름이 없었다. 그런데 갑자기 병에 걸려 가슴이 몹시 아프게 되어 그 고통이 점점 더 심해져서 극도에 이르러, 온 집안이 크게 두려워하고 근심하였다. 비씨는 속으로, 내가 법화경을 부지런히 독송하였으므로 반드시 좋은 도움이 있으리라… 묘법연화경 법화경 영험록 ‘부처님이 손으로 어루만지심’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