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 #43/64

능엄경… 43 소리는 움직임이 고요해서 듣는 중에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니 소리가 없으면 들음이 없다고 하지만 진실로 듣는 성품이 없는 것은 아니며, 소리가 없더라도 없어진 것이 아니고 소리가 있어도 생긴 것이 아니며, 생과 멸을 다 여의었으니 항상하고 진실한가 하나이다. 비록, 꿈속에도 생각하지 않는다고 없는 것은 아니니, 깨닫고 보는 것이 생각에서 벗어나면 몸이나 마음으로 미칠 수가… 능엄경 #43/64 계속 읽기

능엄경 #42/64

능엄경.. 42 보는 것이 밝다고 하여도 앞만 밝고 뒤는 밝지 못하여 사유(四維)에 하나 반이 부족하니 어떻게 원통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코로 숨 쉬는 것은 들고 남에 통하기는 하지만 교차하는 순간에는 들고 남이 없어 연속하지 못하니 어떻게 원통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혀는 맛과 통하면 느낌이 생기나 맛이 없으면 느끼지 못하니 어찌, 원통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몸은… 능엄경 #42/64 계속 읽기

능엄경 #41/64

능엄경… 41 그때, 세존께서 사자좌에서 온몸에 보배의 광명을 내시어 시방의 모든 부처님과 여러 법왕자, 보살들의 이마에 이르게 하시니, 모든 여래도 온몸에서 보배의 빛을 내시어 티끌처럼 많은 곳을 거쳐, 다시 부처님의 정상에 돌아오며, 회중의 모든 큰 보살과 아라한에게 까지 이르니, 숲 속의 나무와 웅덩이 늪까지도 모두 진리를 연설하며 광명이 교차되어 서로 펼쳐짐이 마치 보배의 실로 짠… 능엄경 #41/64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