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10 아난이 부처님께 아뢰기를, “만약, 저의 심성이 각각 돌아갈 곳이 있다고 한다면, 여래께서 말씀하시는 오묘하고, 밝은 본래의 마음은 어찌하여, 돌아갈 곳이 없습니까? 가엾게 여기시여, 저희들을 위하여 말씀해 주십시오.”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이르시기를, “네가 나를 보는 밝은 근원은 보는 것이 비록, 오묘하고,밝은 마음은 아니라 할지라도 달과 같은 것이라, 그림자가 아닌 것이니,너는 자세히 들으라. 내가 지금 너에게 돌아갈… 능엄경 #10/64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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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엄경 #9/64
능엄경…9 아난이 자리에서 일어나 합장하여 부처님에게 예를 올리고, 꿇어앉아 아뢰기를, 세존이시여! 만일, 보고 듣는 것이 나고 죽음이 없는 것이라면, 어찌하여 세존께서는 저희들에게 참 성품을 잃어버리고 뒤바뀐 행동을 한다고 하셨습니까? 원컨대 자비하신 마음으로 저희들의 찌든 때를 씻어 주시옵소서.” 그때, 여래께서 금빛의 팔을 드리우시고 손가락으로 아래를 가리켜 아난에게 보이시고, 말씀하시기를, “네가 지금 나의 모타라(母陀羅)손을 보아라. 바로 되었느냐,… 능엄경 #9/64 계속 읽기
능엄경 #8/64
능엄경…8 그때, 아난과 모든 대중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고 몸과 마음이 평안해져, 생각하기를 시작이 없는 과거로부터 본심을 잃어 버리고, 앞에 나타나는 물질만을 분별하는 그림자같은 일들을 헛되게 인정 해 오다가, 오늘에야 깨달은 것이 마치 어머니를 잃었던 젖먹이가 홀연히 어머니를 찾은 것과 같아, 합장하여 부처님께 예를 올리고, 여래께서, 진실한 것과 허망한 것, 생기고 없어지는 것과 생하지도멸하지도 않는 것의… 능엄경 #8/64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