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 #37/64

능엄경… 37 부루나미다라니자가 자리에서 일어나 부처님의 발에 이마를 대어 절하고 부처님에게 아뢰기를 “저는 오랜 겁으로부터 말 재주가 뛰어나서 괴로움과 허공에 대하여 말하고 실상을 깊이 깨달았으며, 항하의 모래수와 같이 많은 여래의 비밀스러운 법문을 제가 대중에게 미묘하게 열어 보여 두려움이 없음을 증득하였습니다. 세존께서 저에게 말재주가 있음을 아시고 음성륜(音聲輪)으로 저로 하여 발양(發揚)하게 하셨으니, 저는 처님 앞에서 부처님을 도와… 능엄경 #37/64 계속 읽기

능엄경 #36/64

능엄경 36 비릉가바차가 자리에서 일어나 부처님의 발에 이마를 대어 절하고 부처님에게 아뢰기를 “저는 처음으로 발심하고서 부처님을 따라 도에 들어가 자주 여래께서 세간에는 즐길만한 일이 없다고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성중에 걸식한 때 마음으로 법문을 생각하다 저도 모르게 길에서 독한 가시에 발을 찔려 온 몸이 매우 아팠습니다. 제가 느낌이 있으므로 이렇게 아픔을 느끼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비록 깨달음이… 능엄경 #36/64 계속 읽기

능엄경 #35/64

능엄경… 35 그때, 세존께서 대중 가운데의 여러 큰 보살들과 무루의 큰 아라한들에게 널리 말씀하시기를 “너희들 보살과 아라한이 나의 법 가운데 배울 것이 없는 경지를 이루었나니 내가 지금 너희에게 묻겠는데 최초의 발심하여 十八계 (界)를 깨달았을 때 어느 것이 원통이며 어떤 방편으로 삼마지에 들어갔느냐?” 교진여등 다섯 비구가 자리에서 일어나 부처님의 발에 이마를 대어 절하고 부처님에게 아뢰기를 “제가… 능엄경 #35/64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