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어집] 제2편 1장 불생불멸(不生不滅) 05. 질문과 답

물음 : 기독교에서는 그것을 믿는 자는 융성하고 그렇지 않으면 망한다고 하여 절대자인 창조주가 화복(禍福)을 정한다고 합니다. 불교에서는 업(業)에 따라서 착한 일을 하면 행복하게 되고 악한 일을 하면 불행하게 된다고 하는데 이해가 어렵습니다. 답 : 예수교에서 주장하는 것은 만든 이도 하나님이고 따라서 구원도 그에게 매달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불교에서는 누가 만든 사람이 따로 없고 누가 따로… [법어집] 제2편 1장 불생불멸(不生不滅) 05. 질문과 답 계속 읽기

[법어집] 제2편 1장 불생불멸(不生不滅) 04. 물심불이(物心不二)의 세계

그러면 너르디 너르고 변함이 없는 광대무변한 우주가 있으며 그 내용은 또한 불생불멸이라고 하였는데, 그것이 물질로된 것인지 정신으로 된 것인지도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흔히 불교에서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고 하여 불교가 유심론인 것처럼 생각합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일체유심조’라고하는 것은 정신과 물질을 떠난, 곧 양변-물질과 정신-을 떠나서 양변이 융합한 중도적인 유심을 말합니다. 한쪽으로 치우친 유물론이나 유심론이 결코 아닙니다. ‘일체유심조’라고… [법어집] 제2편 1장 불생불멸(不生不滅) 04. 물심불이(物心不二)의 세계 계속 읽기

[법어집] 제2편 1장 불생불멸(不生不滅) 03. 삼천대천(三千大千)세계

이제는 이 불생불멸의 공간적 범위는 얼마나 되는지 생각해 봅시다. 몇 해 전에 어느 대학의 총장으로 있는 분이 와서 묻기를, “불교를 여러 해 동안 믿어왔는데 부처님이 이 우주를 어느 정도 크게 보셨는지 좀 말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삼천대천세계라고 흔히들 말하는 데 그것도 모르느냐”고 웃으면서 대답한 적이 있습니다. ‘삼천대천세계’라고 말은 많이 하지만 그 내용을 알고 있는 사람은… [법어집] 제2편 1장 불생불멸(不生不滅) 03. 삼천대천(三千大千)세계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