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효자에게 들려주는 노래 부처님이 사밧티의 기원정사에 있을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부처님은 외출을 했다가 늙고 쇠약한 노인이 구걸하는 모습을 보았다. 부처님은 그 모습이 안타까워 노인에게 까닭을 물었다. “노인장께서는 늙고 쇠약하신데 어떤 사정으로 지팡이에 의지해 밥을 얻고 계십니까? 집도 없고 자식도 없습니까?” ” 아닙니다. 집도 있고 자식도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재산은 모두 아들과 며느리에게 물려주고 저는… 불효자에게 들려주는 노래 계속 읽기
[월:] 2015년 03월
진묵대사의 지극한 효심
효도하는 사람은 복 받게 되어 있다. 부모를 편히 모시려고만 하는 것보다 일하게 해드리는 것이 더욱 좋은 효도이다. 불은 너무 가까이하면 데이고 너무 멀리 있으면 춥기 마련이다. 택시를 타는 사람은 항상 택시를 타고 버스를 타는 사람은 항상 버스를 탄다. 옛날, 전북 전주지방에 진묵대사라는 아주 신통하고 법력이 크신 스님이 계셨는데 ‘곡차’라는 말을 만들어낸 분이기도 하다. 그 분이… 진묵대사의 지극한 효심 계속 읽기
論議第一 가전연(迦旃延)
대기설법(對機說法) 論議第一 가전연(迦旃延) 석가모니(釋迦牟尼)십 대 제자(弟子)중에 주리반다가(가전연)는 너무 우둔하여 바보 취급을 받고 있었다. 어느 날 부처님이 반다카를 불러 이러기를 “반다가야 ! 너는 오늘부터 ‘쓰는 빗자루’ 라는 말을 외우며,생각해 보아라.” 했다. 그러나 그는 ‘쓰는’ 한 마디를 외우면 뒤의 ‘빗자루’를 잊고, 뒤의 ‘빗자루’를 외우면 앞의 ‘쓰는’ 말은 잊어 버린다. 이에 붓다가 “너는 대중들의 처소를 쓸 수 있느냐?”… 論議第一 가전연(迦旃延)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