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당이 조난을 면하다

한당이 조난을 면하다 중국 남북조(南北朝) 때의 남조인 송나라에 한당(韓當)이라는 평원(平原) 사람이 있었다. 일찍이 호타하(呼陀河)라는 강물에 배를 타고 간 일이 있었다. 배가 강물 한가운데쯤에서 그만 물에 잠기게 되었다. 그는 곧 관세음보살을 칭념하였다. 그 때 물속에는 하얗게 생긴 것이 보였는데, 물결이 잔잔하고 바람이 순하게 불어 잠깐 사이에 강 언덕에 닿았다. 그래서, 물속에 빠지는 위험에서 벗어나 배에 탄… 한당이 조난을 면하다 계속 읽기

임천왕이 큰 강을 무사히 건너다

임천왕이 큰 강을 무사히 건너다 송나라(南北朝)의 임천왕 유의경(臨川王 劉羲慶)이 광릉태수(廣陵太守)로 있었을 때의 일이다. 그 휘하에 위부행참군(衛府行參軍)으로 있던 복만수(伏萬壽)는 평창(平昌) 사람이었다. 원가(元嘉) 19년(442)으로 복만수는 잠시 말미를 얻어 자기 집으로 갔다가 휴가가 끝나서 그는 근무처로 돌아오고 있었다. 돌아올 때 밤중에 대자강(揚子江)을 건너게 되었다. 하늘엔 별이 매우 총총한 날씨였는데. 강물 한가운데쯤에 배가 이르렀을 때, 갑자기 폭풍이 세차게 불기… 임천왕이 큰 강을 무사히 건너다 계속 읽기

비엄등이 풍랑에 무사하다

비엄등이 풍랑에 무사하다 남북조(南北朝)의 송(宋)나라 효건(孝建 · 454~456) 때에 교주자사(交州刺史)를 지냈던 비엄(費淹)이 광주목사(廣州牧使)로 부임해 갔을 때의 이야기이다. 패국(沛國)의 유징(劉澄)이라는 사람이 비엄을 따라 가족을 데리고 광주로 향하였다. 그들 일행이 배를 타고 궁정좌리(宮亭左里)에 이르렀을 때에 갑자기 큰 바람이 불었다. 갑작스러운 폭풍에 성난 물결이 뱃전을 치니 배는 나뭇잎처럼 흔들렸고 그 위험함은 말할 수가 없었다. 그 때 배에 탄… 비엄등이 풍랑에 무사하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