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을 하고 연명한 왕덕성 왕덕성(王德成)이 어렸을 때에 꿈에 노승이 와서 말하였다. 「너의 수명은 오직 18세뿐이다.」 덕성은 깨어나서 부친에게 고했으나 믿지 않았다. 그러나 18세가 되자 그 노승이 부친의 꿈에 나타나서 「네 아들의 대한(大限)이 왔다. 큰 선행이 없으면 만회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빨리해야 된다. 」 고 했다. 그래서 그 부친은 이날부터 관세음보살의 앞에서 광제(廣濟)하기를 원을 세우고… 선행을 하고 연명한 왕덕성 계속 읽기
[월:] 2015년 02월
양성이 급류에서 구원받다
양성이 급류에서 구원받다 남북조(南北朝) 시대 초기의 사람이었던 양성(聲)은 하북(河北)의 오랑캐 땅에 살다가 남쪽으로 귀화해 왔다. 그는 밤을 타서 황하(黃河)를 건너오다가 그만 급류에 휘말려 그가 탄 배가 뒤집히는 바람에 물에 빠지고 말았다. 그는 일찍부터 불법을 신봉하였던 터라 오로지 관세음보살을 염하였다. 그가 조난을 당한 곳은 강물의 한가운데였으므로, 저쪽 언덕으로 가자면 굉장히 먼 거리였다. 그는 헤엄에 능하지 못하여… 양성이 급류에서 구원받다 계속 읽기
고매가 풍랑속에서 안심을 얻다
고매가 풍랑속에서 안심을 얻다 남북조 송(宋) 때의 고매(顧邁)는 오군(吳郡) 사람이었다. 광릉(廣陵)의 위부행참군(衛府行參軍)이 되었는데, 그는 불법을 독실하게 신봉하였다. 원가(元壽) 19년(442)에 도성에서 광릉으로 돌아가는 길에 그는 석두성(石頭城)에서 호수를 거슬러가는 배를 탔다. 북풍이 불어오는데도 배는 쉬지 않고 나아갔다. 중강(中江)에 이르렀을 때 물결이 매우 높아졌다. 고매는 심하게 흔들리는 배 안에서 여간 불안하지 않았다. 그는 관세음보문품(觀世音經)을 독송하였다. 열 번 쯤을… 고매가 풍랑속에서 안심을 얻다 계속 읽기